이번엔 특별한 레시피는 아니구요.
인포마당에 순수 우리밀로 만든 부침가루가 판매되어 우리밀 부침가루를 이용해서 전을 붙여봤어요.
부침가루는 우리밀과 기본 간이 되어 있어 믿을 수 있고 쫄깃쫄깃 정말 맛있어요.
오른쪽부터 꼬치전, 호박전, 동그랑땡, 깻잎전, 동태전 입니다.
꼬치전 재료 : 우리밀 부침가루, 맛살, 대파, 햄, 단무지, 느라리버섯, 달걀, 이쑤시개
1) 맛살, 대파, 햄, 단무지, 느타리버섯(살작 데쳐서 물기를 짜둔다)을 크기 맞게 잘라 준비하세요.
2) 이쑤시게에 재료를 차례대로 꽂아 주세요.
3) 날 부침가루를 한번 입히고 달걀물에 담궜다 꺼내서 프라이팬에 부친다.
호박전 재료 : 우리밀 부침가루, 애호박, 소금, 홍고추, 달걀
1) 호박을 0.5cm정도 두깨로 썰어서 소금을 살짝 뿌려 둔다.
2) 날 부침가루를 한번 입히고 달걀물에 담궜다 꺼내서 프라이팬에 부친다.
동태전 재료 : 우리밀 부침가루, 동태포, 쑥갓, 홍고추, 송화소금, 후추, 맛술, 레몬즙, 달걀
1) 냉동 동태포를 녹을때까지 실온에 둔다.
2) 맛술, 레몬즙을 2:1 비율로 만들어 동태포에 아주 약간만 뭍혀준다.
3) 위에 소금과 후추간을 한다.
4) 날 부침가루를 한번 입히고 달걀물에 담궜다 꺼내서 프라이팬에 부친다.
(동태전이 다 익었을때 쑥갓, 홍고추를 올리고 계란물을 숟가락에 살짝 묻혀서 발라 주고 뒤집어서 아주 살작만 익혀주세요.)
동그랑땡 재료 : 우리밀 부침가루, 소고기/돼지고기 다짐육(2:1비율), 두부, 부추, 양파, 당근, 대파, 소금, 후추, 생강가루, 마늘, 달걀
1) 면보를 이용해서 두부물기를 제거한다.
2) 모든 재료를 넣고 섞어준다.
(고기(다짐육)는 소금으로 30분전에 밑간을 했다가 사용하세요)
3) 날 부침가루를 한번 입히고 달걀물에 담궜다 꺼내서 프라이팬에 부친다.
동그랑땡은 약한불에서 오래 충분히 익혀주셔야 합니다.
너무 센불에 하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아요.
프라이팬 뚜껑을 덮고 익혀 주세요.
깻잎전 재료 : 우리밀부침가루, 동그랑땡 재료, 깻잎, 달걀
1) 깻잎 위에 적당량의 동그랑댕 반죽을 얇게 펴서 넣고 삼각형으로 접어준다.
2) 날 부침가루를 한번 입히고 달걀물에 담궜다 꺼내서 프라이팬에 부친다.
갯잎전도 약불에서 충분히 구워주어야 겉이 타지않고 고기까지 익어요.
고추전 재료 : 우리밀부침가루, 동그랑땡 재료, 풋고추
1) 고추를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하고 동그랑땡 반죽을 채워준다.
2) 날 부침가루를 한번 입히고 달걀물에 담궜다 꺼내서 프라이팬에 부친다.
약불에서 충분히 구워주어야 겉이 타지않고 고기까지 익어요.
메밀전 재료 : 메밀부침가루, 배추잎, 쪽파, 소금
1) 배추잎에 소금을 뿌려 저려 준다.(다 저려지면 꾹~ 짜서 준비)
2) 메밀부침가루를 비율에 맞게 반죽하여 프라이팬에 올리고 배추잎 쪽파를 올리고 앞뒤로 구워준다.
메밀부침가루에 메밀함량이 15%라 그런지 생각했던 갈색메밀전은 아니네요.
하지만 우리밀, 메밀가루, 감자가루가 잘 배합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푸석푸석한 메밀전보다 쫀득하고 맛있는거 같아요.
인덕션 10단에서 하시면 됩니다.
고기가 들어간 전은 5단 정도의 약불에서 타지않게 오래 익혀 주세요.